권장도서는 KT 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IT지식공유 포털인 디지에코 회원과 IT 업계 파워블로거, KT 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 KT 사내기자들이 참여해 2009년~2010년 출간도서들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IT분야와 경제/경영분야에서 각 10권씩 선정했다.
IT 업계의 2010년 전반기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트렌드는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여러 가지 여건에 의해 그 동안 확대, 보급되지 못했던 스마트폰은 2009년 말 아이폰 보급에 따라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데이터 중심의 무선통신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반증하듯이 IT분야에 추천된 도서 목록에는 애플, 구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련 책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제/경영분야의 추천 도서는 실물 경제를 다루는 책들이 대거 선정되었다.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한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그 충격이 오래도록 사람들의 뇌리에 남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성공에 대한 욕구가 반영되며 경쟁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자세히 보여주는 책들도 다수 선정됐다.
이외에도 너무 급박하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조용히 한발 물러서 여유롭게 삶을 바라보고 싶은 욕구의 반증으로 도 추천도서에 올랐으며, 특히 ‘꼭 선물하고 싶은 책’순위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끈다.
한편, 설문에 응답한 IT 파워블로거와 디지에코 회원들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IT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의 독서량이 많음을 보여주었는데, 월 독서량을 묻는 질문에 2~3권이라 답한 비중이 43.4%에 달하고 4~5권이라 답한 비중이 10.9%에 달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한 달에 최소 2권의 책을 읽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안형섭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평소 IT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올해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트렌드에 앞서 나가기 위해서 독서량을 늘리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