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연합회는 9일 오후 1시 신세계 본점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합회 측은 "신세계 이마트몰의 도매업 강화는 도매업에 종사하는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에 위협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신세계의 이같은 방침은 영세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SSM(기업형 슈퍼마켓)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선언과 상반된 논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5일 이마트몰을 확대 개편하고 이마트 '법인몰(wmall.emart.co.kr)'을 별도로 마련하면서 도매업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법인몰은 동네 슈퍼마켓이나 소매 유통업을 하는 개인 사업자가 도매가에 대량으로 이마트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로 개인 소비자들은 로그인할 수 없다.
신세계의 이같은 행보는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한 발 물러나는 모양새이지만 대신 수익창출을 위한 우회적인 사업모델로 풀이된다.
그러나 신세계가 도매업 진출을 강화하면서 결국 중소도매업자들이라는 새로운 난관과 부딪힌 모습이다.
연합회 측은 "신세계의 SSM 포기 선언은 도매사업 진출을 위해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거짓홍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