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8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 6차 IT CEO포럼에서 초청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지난해 경제위기 이후 악화된 경쟁체제를 시장경쟁 확산을 통해 재도약 시킬 것”이라며 “진입규제를 정비해 창업촉진 및 경쟁을 활성화시키고 담합관련 감시를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정위는 중소기업, 영세사업자 보호 및 소비자를 위한 생필품 가격정보 시스템, 허위·과장광고 상시 감시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공정위는 규제기관이 아니라 시장경제의 파수꾼”이라며 “기업인들은 물론 공무원들까지 공정위를 규제기관으로 오인하려는 것 같은데, 공정위는 축구로 비유하자면 심판 같은 존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CEO 포럼을 주관하는 KT는 KTDS, KT링커스, KT커머스 등 3개 계열사와 522개 협력사와 함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 선포식'을 열고, 상생경영을 그룹 단위로 확대,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석채 KT 회장은 “KT가 오픈 에코시스템(Open Ecosystem)을 통해 상생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의 혁신과 노력 때문이다” 라며 “오늘 협약 선포식을 계기로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정책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