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 급등과 유로화 강세 등 대외재료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강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또한 뉴욕증시 급등세로 국내증시도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1700선을 돌파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리스크 거래 분위기가 부각되면서 숏마인드가 강화되고 잇는 모습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1211.00/10원으로 전일대비 12.00/11.9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약세를 반영해 전일대비 8.00원 하락한 1215.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국내증시와 유로화가 강세흐름을 지속하면서 낙폭을 확대, 1200원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시가인 1215.00원, 저점은 1210.3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다우지수 급등소식에 1700선을 돌파했고, 외국인은 일주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도 10원 이상 급락하면서 1210원 초반까지 낙폭을 확대하고 있고, 외국인은 5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새벽 다우지수는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1만선 탈환에 성공했고,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1.26달러대까지 반등하면서 7주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시장에서는 달러 약세, 증시 급등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21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급락세는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다우지수가 급등하고 유로화도 기술적 저항선이던 1.2610을 돌파하며 리스크 거래가 부각되고 있다"며 "다만 23일 발표될 EU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 유로존 불안요인이 상존해있고,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 등에 의해 급격한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딜러는 "유로존 재정위기 관련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우려로 환율의 하락폭은 여전히 제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