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며 다우지수가 1만선을 회복했고 유럽증시도 급등하면서 유로화가 1.26선이 단단히 지지되는 등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8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시장은 호재에 여전히 둔감한 모습"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금융주 중심의 2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뉴욕증시가 급등했고, 이날 주요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할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121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07~1217.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78.00~139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16.50/121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16.00/1217.50원에 비해 0.50/0.5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15.7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7.25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0.70원 오른 1223.00원이었으며, 저가는 1213.80원, 고가는 1226.60원, 거래금액은 약 78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221.8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대비 0.20원 내린 7.5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일주일 여만에 1만선을 회복했고 주요 유럽증시도 초강세였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 유가, 금과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상승세를 마감했다.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7.00~88.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600~1.27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