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7일 전일대비 1250원(-3.6%) 내린 3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산업·신한·농협 등 4개 은행으로 구성된 현대계열 채권은행협의회는 8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고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대출을 중단하는 제재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현대그룹이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을 끝내 거부했기 때문인데, 4개 은행은 서면 협의형식으로 이 같은 제재 방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대그룹 또한 초강수로 맞서고 있다. 현대그룹은 외환은행 여신 1600억원 중 400억원을 지난달 28일 상환했는데, 나머지도 조만간 모두 갚고 외환은행과 거래를 끊겠다고 공언한 상태여서 양측 갈등은 정면대결로 치닫고 있다.
한편 현대그룹의 주력계열사인 현대상선은 6일 올 2분기 매출 1조 9885억원, 영업이익 1536억원을 달성해 전기대비 각각 13.3%, 12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