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3706대)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특히 지난 2월(총 1015대), 3월(총 1006대) 등 두 달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돌파하며 2005년 국내 법인 출범 이후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폭스바겐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속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핵심 모델은 단연 '골프'였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1433대가 판매된 골프 TDI 모델의 경우 지난 3월, 수입 소형차로서는 최초로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다. 주요 구매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대 연령층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히기도 한다.
이처럼 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과거 대형차 위주의 시장 구조에서 탈피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골프 이 외에도 ‘판타스틱 4’의 판매가 두드려졌다. 1월부터 6월까지 파사트는 총 1013대, CC는 총 954대, 티구안은 총 606대가 판매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수입차 1위를 목표로 더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폭스바겐의 플래그쉽 모델인 신형 페이톤이 출시된다. 지난 2005년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페이톤은 독일 드레스덴의 전용 투명 유리 공장에서 거의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독일 장인 정신의 진수를 보여주는 최고급 명차다.
출시 이후 총 3400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국내 대형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왔다.
국내에서는 페이톤 V6 3.0 TDI 디젤 모델과 페이톤 V8 4.2 NWB(노멀휠베이스) 그리고 V8 4.2 LWB(롱휠베이스)의 2가지 가솔린 모델 등 총 3가지 버전의 모델로 선보인다.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난 판매를 뒷받침하기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트레이닝은 물론 서비스센터 또한 확대해 나간다.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총 16개의 서비스센터 이외에, 지난 5월에는 서초구 양재동에 폭스바겐 양재서비스센터를 오픈 했으며, 7월에는 부산 남천동에 폭스바겐 남천 서비스 센터를 확대 이전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신형 페이톤의 경우 가격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고객이 있을 정도로 높은 판매 잠재력을 가진 모델"이라며 "신형 페이톤의 성공적인 판매와 상반기를 이끈 ‘판타스틱 4’ 볼륨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가 시너지를 이뤄 하반기에는 수입차 시장에서의 1위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