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의 긍정적 경제전망을 바탕으로 유럽증시와 뉴욕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7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이 세계경기 둔화 우려로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으 보이고 있어 환율의 낙폭은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1210원대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208.00~1221.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간밤 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16.00/1217.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 런던외환시장의 1226.00/1228.00원에 비해 10.00/10.5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215.2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222.30원에 비해 7.05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유로존 금융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약화되며 상승한 후 서비스업 지표 부진으로 소매업종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심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저가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강화와 미 ISM서비스업 지수의 예상밖 부진 영향으로 주요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2626달러로 전날 1.2538보다 0.0088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7.51엔으로 전날의 87.77엔에서 0.26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510~1.2670달러, 달러/엔은 86.90~88.2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