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이 134.4% 증가할 것이나 2011년에는 3.0% 감소할 전망”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의 감소는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등 신규 사업자 등장으로 YTN의 광고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광고수익 증가율이 정체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분기 수익성 개선 지속
YTN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할 전망이다. 광고경기가 회복되고 천안함 사건, 지방선거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시청률이 상승해 광고수익이 증가한 데다 IPTV 수신료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YTN의 시청점유율은 09년 9월(2.96%)을 바닥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천안함 사건이 있었던 4월에는 6.09%까지 상승했고 지방선거와 월드컵으로 6월에는 4.2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이 호조를 보인 데다 비용이 적절히 통제됐기 때문이다.
◆ 10년 영업이익은 134.4% 증가할 것이나 11년에는 3.0% 감소할 전망
10년 YTN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할 전망이다. 광고경기가 회복되고 YTN타워의 임대수익이 연간으로 반영되는 데다 IPTV 및 SO로부터 받는 수신료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수신료 수익 증가는 영업이익에 비용 없이 반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134.4% 급증할 전망이다. 그러나 1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7%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3.0% 감소할 전망이다.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등 신규 사업자 등장으로 YTN의 광고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광고수익 증가율이 정체되기 때문이다.
◆ 종합편성채널 등 신규 사업자의 진입으로 11년 이후 경쟁력 약화 전망
올해 10월경에 종합편성채널 사업자가 선정되고 11년에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이 다수 진입하면 경쟁이 심화될 것이며 동사의 시청점유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YTN의 케이블TV 광고시장 내 점유율이 0.1%p 하락하면 11년 영업이익은 5.2% 감소한다. 다만, 종합편성채널에 진입하려는 사업자는 안정적인 시청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YTN을 매력적인 M&A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 투자의견 중립 및 목표주가 5,300원 유지
YTN에 대해 중립의견과 목표주가 5,3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BPS 3,659원에 목표 PBR 1.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중립 유지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수익이 크게 개선되지만 여전히 높은 valuation이 부담이다. YTN의 10년 PER은 28.1배로 한국투자증권 미디어•광고 업종 PER 14.2배에 비해 높다. 2) 11년 이후 신규 사업자 진출로 시청률 경쟁이 심화되고 광고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