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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매출 500억...영업익 150억 이상 목표
[뉴스핌=김동호 기자] 게임전문기업인 JCE가 그동안의 역경을 딛고 다시 뛰기 시작했다. JCE는 지난 2008년 대표적 게임인 '프리스타일'의 실적부진과 신작게임 실패로 기업경영에 적신호가 켜졌다. 더욱이 기대했던 신작게임이 흥행몰이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JCE의 앞날을 어둡게 했다.그렇지만 JCE는 전열 재정비를 통해 1년만에 흑자로 전환한데 이어 추가적인 수익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 차례 실패의 쓴맛을 경험했기 때문일까. JCE가 하반기 출시할 신작의 기대감은 어느 때 보다 높다.
특히 '프리스타일'이라는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한 상황에서 신작게임의 성공은 곧 실적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JCE의 설명이다.
송인수 JCE 대표는 5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최소 500억원의 매출과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 하반기 다양한 신작이 출시되는 만큼 내년에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JCE가 '프리스타일'을 통해 성장했다면, 향후에는 신작에 의한 신규매출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송 대표는 "기존에 회사의 매출 중 상당부분이 '프리스타일' 매출에 의존했으나, 올 하반기부터 선보이는 신작들이 안착하게 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신작게임을 런칭할 경우 기존의 영업망과 서비스인프라를 활용하게 돼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 경우 신작 게임의 영업 이익률이 많게는 40~50%에 달할 것이라고 송 대표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와함께 송 대표는 다양한 스포츠게임 라인업 확충을 통해 JCE를 온라인 스포츠 게임의 강자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사진)과 '프리스타일 2'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송 대표는 "우선 JCE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며 "국내 스포츠 게임시장은 아직은 작은 시장으로 프리스타일의 브랜드를 앞세워 스포츠 게임 시장 자체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프리스타일 풋볼'의 Pre-OBT가 오는 29일에서 내달 1일까지 예정돼 있으며, 8월 4일부터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유저가 직접 축구선수가 돼 현장을 뛰는듯한 액션감과 볼 컨트롤, 그리고 유저와 유저 사이의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 한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5년 가까운 개발기간 동안 50억원 가량이 투자된 JCE의 기대작이다.
또한 '프리스타일'의 아성을 이을 '프리스타일 2'의 하반기 서비스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
이와는 별도로 JCE는 장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게임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송 대표는 "하반기 중으로 GATE라는 FPS 게임과 모바일 및 웹 등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JCE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의 확산 추세에 맞춰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준비도 한창이다.
그는 "현재 '앵그리 허니'와 '플라이 가가' 등 3개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앱스토어에 진출을 준비중"이라며 "모바일 게임도 회사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시장 진출 역시 향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 대표는 "최근 '프리스타일'의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출시된 지 6년이 지난 '프리스타일'이 아직도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일본내 자회사인 JCG에서 FPS게임 '어나더데이'의 일본 운영권을 획득, 이를 통한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JCG는 이미 '프리스타일'과 '히어로즈인더스카이' '발키리스카이'의 일본 현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일본 시장 내 퍼블리셔로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중국지사인 JCC를 통해 '프리스타일 매니저'의 서비스를 올 9월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JCE는 올해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JCE는 지난해 매출액 219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금보유액은 300억원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