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저가 매수세와 환율 호재에 힘입어 상승 마감에 성공했으며 대만 증시 역시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중국은행의 유상증자 소식에 유동성 우려가 부각되면서 15개월래 최저치로 후퇴했으며 홍콩 증시 역시 본토 은행주들의 약세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68% 상승한 9266.78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 5% 이상 급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 주문이 일부 수출주에 유입되면서 증시의 오름세를 견인했다.
또한 달러/엔 환율이 일시 88엔대 후반선으로 상승한 점도 증시에 안도감을 부여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 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에 들어감에 따라 외국인들의 움직임을 지켜보자는 신중한 분위기가 강화됐다.
산요를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패스트 리테일링과 미즈호 금융지주는 큰 폭으로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8% 하락한 236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은행의 88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은행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 A증시의 거래량은 430억 위앤으로 지난주 610억 위앤에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1.49% 상승한 7439.96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 지수는 0.32% 하락한 1만 9842.20으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에서는 중신금융지주가 2% 이상 상승하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TSMC를 비롯한 기술주 역시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