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5일 손연재와의 매니지먼트 재계약을 맺고 계약기간을 2014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IB 스포츠는 관계자는 "손연재 선수는 최근 시니어 데뷔 두 번째인 월드컵 시리즈에서 개인종합 10위권에 근접할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더 이상 잠재력을 가진 기대주가 아닌 대형스타로서의 가치가 무궁무진해 세계적 체조 스타로 발돋움하는데 장기적으로 전폭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소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손 선수는 지난 2008년 말레이시아 앤젤컵 개인종합 1위, 2009년 슬로베니아 대회 3관왕 등 주니어 시절부터 국제대회 1위를 휩쓸며 국내외 체조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 세계 리듬체조계의 대모 일리나 비너르(Irina Viner, 러시아) FIG 전 위원장은 그를 처음 보고 "추후 세계적으로 대성할 선수다. 내가 운영하는 훈련장에 직접 초청하고 싶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손 선수의 훈련을 맡고 있는 리듬체조 국가대표팀 김지희 코치는 "손연재는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른 점수를 받는다"며 "국제대회에 나가면 외국 심판이나 코치들도 관심을 가질 만큼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선수 중에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IB 스포츠는 그를 세계적 대형 스포츠 스타로 키우기 위해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더욱 보강할 예정이다. 재정 후원, 심리상담 지원, 국제대회 전담직원 파견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재계약을 맺은 손연재 선수는 "주니어 때보다 더욱 노력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2012런던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달 러시아 모스크바로 전지훈련을 떠났던 손 선수는 한달 동안의 훈련을 마치고 오는 11일(한국시각) 귀국할 예정이다.
앞으로 손 선수는 오는 8월 이탈리아 월드컵과 9월 러시아 세계선수권을 거쳐 11월 아시안 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11일 일요일 아에로플롯(SU599, 11:10)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곧바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