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간기준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3%로 기존 4.8%에서 0.5%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이같은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가 제시한 5.8%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 측은 이같은 성장률 상향 조정은 상반기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전망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상반기 성장률 전망치를 6.2%로 예상했지만 이번에는 수출과 설비 투자의 호조에 힘입어 7.3%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하반기 경제 성장률은 3.4%로 상반기에 비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측은 하반기 들어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부자들의 소비가 감소하면서 소비 분야에서 역풍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하반기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4.5%의 성장률에 비해 저조한 수치이다.
골드만삭스는 또 설비투자는 회복되고 있지만 주택 건설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건설 경기의 부진으로 하반기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