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지표에 이어 고용과 주택지표 악화 등 악재로 하락했고 유럽증시들도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6월 외환보유고가 40억달러 증가하는 등 대외 증시의 약세만 제외하면 환율 상승요인은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대외증시 대부분이 연중 최저치로 밀리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6월 무역흑자와 외환보규고 증가 등 환율 상승 요인은 약해지고 있지만 더블딥을 우려하는 분위기에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이 또 어디서 상승의 빌미를 찾을 지 궁금하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230원, 1차지지선은 120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15.00~122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70.00~139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22.00/122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33.00/1235.00원에 비해 11.00원 급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4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21.6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7.10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6.50원 상승한 1228.70원이었으며, 저가는 1223.50원, 고가는 1238.80원, 거래금액은 약 84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231.2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대비 보합인 4.5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소비, 고용, 주택지표 악화로 약세를, 유럽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는 금값이 급락하면서 모두 하락 마감했다.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초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7.00~88.50엔에서, 유로/달러는 1.2400~1.25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