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일 보고서를 통해 "전체적인 수요 회복 및 특히 화물수요가 강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반기에는 여객수요 또한 견조하게 살아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2010년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대
대한항공의 2010년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 예상치를 각각 6.7%, 66.5% 상회하는 2조 8,171억원(+35.8%YoY,+8.4%QoQ), 3,277억원(+48.9%QoQ)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예상보다 강했던 화물 수요와 yield(요율) 상승분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6.4%, 23.9% 상향 조정한
데 기인한다. 2분기 화물 수요 강세를 바탕으로 yield는 32.1cent(+68.4%YoY,+7.7%QoQ)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화물 yield의 역사적 고점인 2008년 3분기(서브프라임 사태 이전 성수기) 33.3cent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2분기 말 원달러환율이 기존 당사 추정치인 1,130원 보다 높은 1,222원으로 마감됨에 따른(1분기말 1,131원 대비 +90원) 대규모 외화환산손실 계상으로 세전이익은 2,716억원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하반기 항공 화물 수요, 성장률 저하는 불가피하나 완만한 성장세 지속 전망
하반기 항공화물의 상반기 대비 수요 증가율은 4.9%로 항공화물 사업의 직전 호황기였던 지난 2006년 11.5%를 기록했던 데 비해 낮은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4분기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도 불구, 1) 항공화물 수요의 기반이 되는 선진국의 경제지표 및 소비지표 성장세 둔화, 2) 상반기 수요 성장세의 높은 기저효과로 인한 하반기 성장률 둔화 가능성 등을 감안한 보수적인 수요 전망에 기인한다. 다만 완만한 수요 성장세는 하반기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에서 조사하는 EBSI(수출산업경기전망)는 3분기116.5pt로 128.4pt을 기록했던 2분기 대비 기대감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기준선인 100pt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매수 투자의견, 적정주가 95,000원 유지
대한항공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95,000원을 유지한다. 2010년 상반기 나타났던 '화물>여객' 구조의 outbound 수요 강세는 하반기부터 '화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