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HSBC은행이 발표한 6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지난 5월의 52.7에 비해 2.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4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생산과 신규주문이 지난 2009년 3월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로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지수는 경기판단의 분기점인 50은 15개월 연속으로 웃돌며 제조업 경기가 아직은 심각한 수준이 아님을 시사했다.
다만 하위 세부지수 가운데 신규수주지수가 내수약화로 49.7로 하락, 15개월래 처음으로 50 이하를 기록했다. 직전월 수치는 54.1이었다.
이와 관련, HSBC은행 치홍빈 중국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PMI의 하락은 중국의 제조업 영역의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하반기 중국 경제가 소비 진작과 투자 증대를 통해 9%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1을 기록, 16개월 연속 50포인트를 상회했다.
이 결과는 직전월의 53.9에서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확장 속도가 둔화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