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우정사업본부는 30일 '한국우정비전 2020'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우정사업의 패러다임 전환내용을 공개했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전국방방곡곡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카드사업과 펀드판매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카드사업진출에 대해서는 우정사업본부내에서 검토단계이지만 펀드판매업 진출은 이미 금융위원회와 논의 중이며, 시스템 등을 준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금융위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우리금융업분야가 안정되는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 남궁 민 본부장은 "업계에서 진입에 대한 거부감도 있겠지만, 금융서비스를 모든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2020년까지의 계획이므로 시간적인 여유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7월 1일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다. 더불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비전 2020'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