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 노사가 내달 1일 타임오프제 시행을 앞두고 내부 워크샵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조합원 7800명으로 24명의 노조전임자가 있는 LG전자는 타임오프 한도에 맞춰 전임자수를 조정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이에 따라 LG전자 노조전임자는 현재 24명에서 11명으로 줄게된다. 다만, 노조가 조합비를 부담해 노조전임자를 늘릴 수 있어 향후 노조전임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
LG전자 노사 양측은 이번 합의를 원만히 도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LG전자와 노조는 단 한 차례 충돌도 없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와관련, "지금 협의안 도출중이며 조만간에 결론이 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타임오프제도란 개정 노동법에 따라 노사 간 단체협약 등을 통해 적용 대상자와 시간한도를 정하고, 적용 대상자가 사용자와의 교섭 등 법률이 정한 활동을 할 경우에만 사측이 노조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유급 처리될 수 있는 타임오프 한도는 무한정 인정하는 것이 아니며 법률에 따라 파업, 공직선거 출마 등의 활동은 노조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가 지난 5월1일 규모별로 타임오프 한도를 설정했으며 노동부는 14일 한도를 고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