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수익률의 하락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여러차례 막혔던 110.20선을 상향 돌파한 점도 시장참가자들의 매수심리를 강화시키는 요인이다.
다만 내일 발표되는 5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하다. 어느정도 시장금리에 반영됐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컨센서스가 있다 뿐이지 실제 숫자가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장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2시 15분 현재 110.23으로 전날보다 16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4251계약을 순매수 중이며 은행도 781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과 보험은 1156계약과 2555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이날 시장은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과 10일만에 돌아온 외국인들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9-4호가 전날 민평보다 6bp 낮은 수준에 거래되는 등 유독강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외국인이 국내 시장에 돌아오는 것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이에, 이날 시세는 전날보다 19틱 오른 110.26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의 강세 및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결정적으로 강세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산업활동동향 발표를 앞두고 보수적으로 대응했던 곳들이 최근 해외금리가 강세였던 점을 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실질적으로 수치가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산업생산이 반영됐다고 보기 힘들다"며 "실제 수치가 나오면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파워스프레드얘기가 돌긴했는데 발행이 확인되진 않는 상황"이라며 "5년물이 강해서 얘기가 나오는 듯하다"고 관측했다.
그는 이어 "번번히 막혔던 110.20이 뚫리면서 숏커버가 나온 듯하다"며 "1110.30돌파 시도가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오후장 초반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2호와 국고채 5년물 10-1호는 3.91%와 4.49%로 전날보다 각각 4bp씩 내려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3bp 내린 4.96%에 호가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