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65포인트(0.22%) 오른 1735.7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7거래일째 173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 다우지수도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으로 마감하는 등 주요 세계 증시도 뚜렷한 상승 모멘텀 없이 보합세를 띄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32억원, 기관이 48억원 동반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5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소형주 강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종이·목재(0.74%), 기계(1.02%), 전기·전자(0.16%), 유통업(0.23%)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학(-0.28%), 의약품(-0.32%), 철강·금속(-0.3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0원 오른 79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POSCO(-0.41%), 현대차#3(-0.34%), 삼성생명(-0.47%), 한국전력(-0.15%), LG화학(-0.48%), 현대중공업(-0.20%)은 약세다.
반면 신한지주(0.11%), 현대모비스(1.48%), 하이닉스(0.77%), 삼성전기(1.29%)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흥미로운 현상은 미국과 유럽 증시의 수익률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는 점”이라며 “주목할 점은 코스피 지수가 미국보다 유럽증시에 더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한국 금융시장이 유럽상황에 매우 민감하게 움직인다는 점인데, 실제 주요 아시아국가 가운데 한국은 유럽은행으로부터 차입한 자금 규모가 가장 크다”며 “유럽이 어떤 방식으로든 국가 부도와 유로화를 지킬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일시적인 충격이 또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박스권 상단에 돌입한 이후 코스피의 공방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업종별 순환매의 동참이 단기적으로 최선의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