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도내 10개 시군 37개 기업을 순회하며 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현지 해결 5건, 중앙 건의 14건 등 기업의 애로를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규제현장에서 나타난 가장 큰 과제는 자연보전권역의 시급한 규제합리화 조치이다.
최근 여주지역 규제현장 간담회에서도 역시 여주군 소재 K사의 경우 10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계획을 갖고 있으면서도 규제에 묶여 투자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사는 창고시설 증설조차 불가하여 가설 건축물에 제품을 보관함으로써 제품의 동파와 변질이 우려되고 있는 절박한 상황임을 토로했다.
이에 경기도 경쟁력강화담당관은 "자연보전권역 규제합리화 조치가 연내에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구해 규제완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K사는 그동안 부족한 창고시설을 대신할 가설 건축물 설치비용으로 5회에 걸쳐 13억원과 매년 3억여원을 주고 창고시설을 임대하고 있어 그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하루 빨리 정부 규제 완화로 공장 증설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했다.
현재 자연보전권역 규제합리화를 기다리고 있는 기업은 광주J사, 이천 H사, G사, S사, SS사, B사, J사, 용인 J사 등이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영세 도자업체들에 대한 대출문제와 산업단지의 진입로와 공업용수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기도 경쟁력강화담당관은 "오는 30일부터 광주지역 규제현장을 찾아갈 계획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규제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기업관련 규제해소와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도정과 기업의 소통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