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애널리스트는 "보수적이던 정부의 거시정책기조 변화 조짐이 관찰되고 있고, 금리인상의 전조로 여겼던 총액대출한도는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물론, 그는 "선물환 규제의 영향으로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8영업일째 매도를 쏟아내고 있고 7월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마저 거론되면서, 채권시장은 연내 두차례, 50bp 이상의 금리인상을 선반영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노출된 금리상승 요인들보다 더 강력한 매도재료가 얹어지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글로벌경기 둔화 우려와 G20의 경기낙관론 경계 소식 등을 고려할 때 현재 반영되고 있는 수준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며 "단기적으로 금리인상 우려가 일부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단언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추가매도 강도도 완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이어 "금리인상기의 장기영역 중심 커브 플래트닝은 지속되겠지만, 최근 스프레드 축소속도를 감안할 때 금리상승폭이 컸던 2, 3년 영역과 장기영역간 스프레드의 단기적인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스왑스프레드 역전폭이 확대되면서 신규 채권매수+IRS페이 포지션의 신규진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선물환 규제와 관련한 외국인의 포지션언와인딩의 추가 진행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