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천리안 위성의 발사 성공으로 통신위성의 설계․제작․시험 등 전 과정을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 세계 10번째 정지궤도 통신위성 자체 개발국가가 되었고, 3DTV, UHDTV 등 차세대 위성서비스에 필수적인 Ka 대역 주파수 자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통신위성의 국산화는 ETRI와 6개의 산업체가 협력하여 이루어냈고, 15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여 통신탑재체 부품의 80%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다. 통신위성 기술은 극한 우주환경(극저온/고온/고진공)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고난도의 기술로, 몇몇 선진국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위성체를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방통위는 이번 통신위성 시스템의 성능 검증이 완료될 경우, 향후 연간 1300억원에 달하는 국산 통신위성 시스템기술의 해외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통신위성은 발사 뒤 1~2년가량 우주 공간에서의 성능 검증을 거친 뒤, 국내최초 실험위성으로서 산․학․연의 위성통신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Ka 대역의 전파특성에 적합한 전송방식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표준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연의 위성통신 연구개발 테스트베드용으로 개방하여 3DTV, UHDTV 전송시험, 위성방송 수신기 성능검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개발된 장비, 단말 등을 활용하여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련제품 상용화 및 서비스 활성화의 기반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방통위는 통신위성의 성공적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 5월 '방송통신 미래 서비스 전략'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방송통신위성 서비스를 선정하고, 향후 차세대 위성 서비스 및 관련 기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