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4분기 GDP 성장률 최종치가 시장의 기대와 전문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이 다시 확산되는 모습였다.
뉴욕시간 오후 4시1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8/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29%P 내린 3.1060%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2/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4%P 떨어진 4.0608%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2/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28%P 하락한 0.6526%를 기록하고 있다.
변동성 심한 글로벌 증시 상황도 이날 부분적으로 채권가격을 지지했다.
제프리스 앤 캄퍼니의 수석 채권 기술전략가 존 스피넬로는 고전하는 증시가 안전자산인 채권가격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미국을 제외한 유럽 등 국제 증시는 이날 4일째 하락했다.
스피넬로는 "사람들은 유럽과 영국의 긴축 움직임이 경기회복을 위험에 빠뜨릴 것으로 우려한다"면서 "아주 강력한 (국채)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채는 이번주 재무부가 1080억달러 규모의 국채 매각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기존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대폭 줄어들면서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가 강화된데 따른 현상이다.
게다가 유럽국가들이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세금인상과 지출 삭감 계획을 밝히면서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는 가중됐다.
스피넬로는 "유럽의 긴축정책은 채권 입장에서는 긍정적 재료의 현재 진행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의 저항선은 3.10%~3.06%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