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4일 부터 이날 오후 1시 30분 까지 전국 5개 지회에서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총 조합원 대비 65.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가 실제 파업에 들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조는 다음 달 노사관계법이 시행돼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 적용을 받게 되면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는 물론 전임자 수 축소가 불가피해 사측과 협상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사측은 임단협과 타임오프는 별개의 논의 대상이라며 교섭에 응하지 않아 노사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예상보다 높은 찬성율로 가결됐다"며 "조만간 노조 간부 회의 등을 거쳐 다음주 초 쯤에는 파업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