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부재자 투표를 시작으로 전체 조합원 3만2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조합원 투표는 소하리, 화성, 광주 등 3개 생산공장과 판매정비사업장 등 전국 5개 지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아침부터 부재자 투표를 시작으로 찬반투표가 시작됐다"며 "투표 결과는 늦어도 내일(25일) 7시 쯤에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가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파업 돌입 등 이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기아차 노사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에 따른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및 전임자 축소를 놓고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노조가 올해도 파업을 하게 되면 기아차는 20년 연속 파업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