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높은 경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이 지역 증시의 매력도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다우존스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뉴질랜드의 웰링턴과 파키스탄의 카라치 사이의 시차는 7시간에 불과하지만 그 사이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고, 총 자산규모 16조 달러에 달하는 15개의 증시가 존재하고 있다.
이들 증시는 서로다른 인구학적 특징과 경제 발달상황, 정치적 요소 아래에 존재하고 있어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증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는 노동 생산성이 높은만큼 향후 장기간 경제 회복세가 두드러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기업과 가계의 부채가 아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아시아 증시를 주목하게 만드는 배경이 된다.
특히 토드 마틴 소시에떼제네랄의 주식 전략가는 기존 경기순환 사이클과 완벽히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 증시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생산성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이 경제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는 것은 시간문제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년간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하며 아시아 증시의 호황기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소비자 수요 증가세는 인근 주요국가인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대만 등 아태지역의 수출 경기에도 활기를 주고 있다.
주요 아시아 국가들에게 중국은 미국이나 유로존 경제보다 앞선 최대 교역상대국이 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향후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주요 동아시아 증시가 중국 시장과 크게 연동될 것으로 관측하며 이로인해 아시아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