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캐피탈 지수(MSCI)편입이 예상대로 불발된 가운데 위앤화 절상 가능성에 급락했던 환율이 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22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외환당국의 스탠스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중국 정부의 구체적인 액션이 없는 가운데 위앤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수출호조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펀더멘털 개선이 환율하락의 요인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200원, 1차 지지선은 117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5.00~119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90.00~130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2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1.00/1182.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00.00/1201.00원에 비해 19.00/19.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80.3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8.35원 높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30.60원 급락한 1172.00원이었으며, 저가는 1169.00원, 고가는 1189.00원, 거래금액은 약 98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76.7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20원 오른 4.0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위앤화 절상에도 불구 보합세였고,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는 강세로 마감했다.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50~91.50엔에서, 유로/달러는 1.2300~1.24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