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환율의 큰 폭 하락으로 인한 레벨부담과 외환당국이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단행함에 따른 개입경계감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22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중국의 위앤화 고시환율고 국내 증시의 움직임이 환율의 방향성에 대한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1180원대에서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71.00~1189.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1.00/1182.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00.00/1201.00원에 비해 19.00/19.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80.3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72.00원에 비해 8.35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위앤화 절상 속도와 폭에 대한 의문이 확대되고 그 효과에 대해서도 엇갈리는 평가 속에 하락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위앤화 절상 기대감으로 위험거래가 증가했으나 뉴욕증시가 반락함에 따라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을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2313달러로 전날의 1.2388달러보다 0.075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91.06엔으로 전날의 90.71엔에서 0.35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270~1.2390달러, 달러/엔은 90.65~91.75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