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 2.2 업그레이드 때 탑재 예정
- 소니에릭슨 X10, NHN 등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 국내 출시용에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SNS 소프트웨어인 '소셜허브'가 포함돼 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SNS 소프트웨어인 '소셜허브'는 이메일과 인스턴트메신저(IMs),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등을 통합 관리해주는 도구.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메일 수신과 트위터 등 SNS의 수신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지원해준다.
실제로도 외신과 해외 IT전문 블로거들은 삼성 갤럭시S에 탑재된 '소셜허브'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호평받고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 왜 국내출시용에서는 빠졌을까. 문제는 미투데이 등 포털사의 SNS 프로그램이 오픈소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 소셜허브는 국내에서 개발된 SNS 프로그램을 연동시킬 수 없어 부득이하게 이 프로그램을 탑재하지 못한 것이다.
현재 NHN, 다음 등 포털에서는 오픈소스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르면 3/4분기 국내출시 예정인 웨이브(Wave)부터 '소셜허브'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A와 갤럭시S의 경우 향후 안드로이드 2.2버전 업그레이드시 '소셜허브'를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해외 SNS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로 개발돼 있어 삼성전자가 연동시키는 데 문제가 없지만 국내 SNS프로그램은 오픈소스가 아니라서 연동시킬 수 없어 부득이하게 국내출시용 갤럭시S에는 제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에는 NHN의 미투데이, SK컴즈의 싸이월드 기능 등 국내 SNS서비스가 연동된 타임스케이프를 선보였다. 이는 출시전부터 소니에릭슨과 NHN, SK커뮤니케이션즈와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소니에릭슨 관계자는 "타임스케이프에서 미투데이 등 국내 SNS서비스를 연동시킬 수 있었던 것은 타임스케이프에 맞춘 프로그램을 NHN과 SK컴즈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해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