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간 총리는 17일 "현행 5%의 소비세를 10%로 두 배 인상하자는 자민당의 제안을 고려중"이라고 알렸다.
간 총리는 세제 개혁에 관한 민주당의 입장도 함께 공개했다. 민주당의 이번 제안은 내달 11일 있을 상원의원 선거 공약으로도 제시된다.
민주당은 선거가 끝난 후 적절한 시기에 여당과의 공조를 통해 세제개혁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간 총리는 이에 대해 "이런 일련의 과정이 난항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그런 상황에서 중심을 잡고 초당파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개는 주요 세제 개혁안이 공표되기 전에 국민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이번 세제 개혁안 공개의 이유를 밝혔다.
간 총리는 이와 함께 "일본은 국내총생산(GDP)의 180%가 되는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며 세금 인상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또한 "국가 재정을 재정비하려는 노력 없이는 국제통화기금(IMF)에 의존해야 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