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8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18.20달러, 1.5% 오른 온스당 1248.7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의 1245.60달러를 상회하는 사상 최고치다.
장중 고가는 1252.50달러로, 이 역시 지난달 12일에 달성된 기존 장중 최고가인 1246.50달러를 뛰어넘었다.
이날 미국 경제 회복의 바로미터가 되는 고용 및 생산 지표들이 예상을 뒤엎은 저조한 수치를 보이며 안전자산의 선호가 급증했다. 아울러 지표의 영향을 받아 장중 크게 휘청거린 증시도 금 선물에 대한 투심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이날 금 선물과 함께 은 7월물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은 7월물은 33센트, 1.8% 상승한 온스당 18.77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디움 9월물 역시 6.05달러, 1.3% 오른 온스당 481.2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백금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4.50달러, 0.3% 하락한 약보합으로 마감, 온스당 1572달러로 장을 끝냈다. 구리 역시 9센트, 3% 밀려나며 파운드당 2.9055달러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