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농업은행은 17일부터 사전 마케팅을 개시하고, 오는 7월 초부터 청약을 받기 시작할 방침이다.
중국 4대 국영은행들 중 마지막으로 기업공개에 나서는 농업은행은 홍콩과 상하이 거래소에 지분 15%를 공모해 동시 상장된다.
상하이 거래소 상장분 중에서 최대 40%까지는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할당하여 미달 사태에 대한 우려를 줄일 방침이다. 홍콩거래소 상장은 상하이 상장 하루 후에 진행된다.
이번 공모가 대규모로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크게 흡수하고, 나아가 다른 경쟁은행이나 여타 상장주에서 자금을 이동시키는 등 시장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여전히 부담이 되기는 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현재 농업은행 공모에서 우려되는 것은 공모 가격에 대한 것이다. 당초 30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이라던 계획이었으나 중국 증시가 연초대비 20%나 조정받으면서 그 기대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