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호화 유람선 등 B2B 사업 지속적 강화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 LED TV가 아시아 최고급 호텔서 러브콜을 받는 비결은 뭘까.
최근 삼성 LED TV가 아시아 최고급 호텔 공급계약을 잇따라 성공시키는 가운데 이는 기존 호텔 TV에 대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제품을 내놨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중국 심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삼성 LED TV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과 공급 계약을 성공했다.
지난 3월 공급계약을 체결한 중국 심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는 현재 40인치 606대, 55인치 14대 등 총 620대의 삼성 호텔전용 LED TV 설치가 완료됐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는 46인치 679대, 55인치 9대 등 총 710대의 삼성 호텔전용 LED TV와 610대의 DVD 플레이어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국내서는 지난해 7월 국내 최대 규모 리조트 회사인 대명리조트와 LED TV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었고, VVIP 리조트 '소노펠리체'의 테라스하우스 56세대와 펜트하우스 24세대, 레지던스 객실 80세대, 노블리안 객실 424세대 등 총 584세대의 객실에 총 1300여대의 삼성 LED TV를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개관 예정인 리조트 등에도 700여대의 LED TV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삼성 LED TV의 잇따른 호텔 수주는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고객의 니즈 파악이 제대로 먹혀들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호텔 TV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 분리형 셋톱박스 별도 구매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 ▲ 채널 정보 변경 및 고객 메뉴 변경 등으로 인한 잦은 유지 보수 관리 ▲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 전력▲ 인테리어적으로 비효율적인 공간 활용 등을 해결했다.
이런 고민을 통해 삼성전자는 호텔전용 LED TV를 일체형으로 만든 것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TV + 셋톱박스'형의 기존 호텔 TV 솔루션보다 구매비용과 소비전력을 모두 절감시켰다. 또 삼성전자는 셋톱박스 없이도 인터넷 LAN선 연결만으로 중앙 서버를 통해 채널 정보 관리, TV 환경 세팅 업데이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솔루션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LED TV, 3D TV 등 삼성만의 차세대 TV 기술력을 앞세워 호텔, 호화 유람선 등 B2B 사업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LED TV는 최고 화질의 제품력, 핑거슬림의 프리미엄 디자인, 친환경성 등 전반적인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아 이번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며 "이미 동북아 최초 7성 호텔인 중국 상해 주메이라 호텔을 비롯해 웨스틴 호텔·샹그릴라 호텔·쉐라톤·힐튼·메리어트 등 중국 최정상급 호텔에 호텔 TV를 공급했으며 세계 TV 시장 1위의 최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로 호텔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