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가 급상승하며 뉴욕증시 상승을 이끄는 가운데 각종 대내외 악재가 소멸하는 분위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16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대외 악재의 완화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재료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각종 대내외 악재 소멸 양상이며 펀더멘털, 경상수지 흑자, 대내외 증시호조 등 환율 하락 재료가 부각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220원, 1차 지지선은 120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97.00~121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20.00~133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1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11.00/121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20.00/1221.00원에 비해 9.00/8.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10.8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16.90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5.50원 오른 1227.70원이었으며, 저가는 1220.30원, 고가는 1228.00원, 거래금액은 약 65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223.9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90원 오른 3.2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주요 경기지표 호조에 급등했고,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도 급상승하며 마감했다.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1.00~92.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300~1.24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