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에서는 전날 무디스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시키면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아시아 전반에도 미쳤으나 오후들어 우려감이 누그러졌다.
이 가운데 대만 증시가 반도체 등 기술주 강세로 1% 가까이 오르며 탄력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08% 상승한 9887.89엔으로 마감했다.
그리스 우려로 오전장에서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시장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증권주가 선전한 가운데 노무라증권이 2%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현행 0.1% 수준으로 유지하고 향후 3조엔 갸랑 시중 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의 움직임은 적었다.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9% 상승한 7454.0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1개월래 최고치 수준이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전문업체인 대만의 TSMC가 향후 5년간 전 세계 반도체칩 판매 실적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술주에 호재로 반영됐다.
TSMC는 0.5% 상승하며 기수줄 상승의 선봉에 섰다.
다만 홍콩 항셍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4시 25분 현재 0.13% 하락한 2만 25.68포인트, H지수는 0.07% 하락한 1만 1513.1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중국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부동산 및 지방정부 투자 프로젝트 대출에서의 부실화 우려를 제기했으나, 중국 농업은행 기업공모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주로 매수세가 형성됐다.
한편 중국 증시는 단오절 연휴를 맞아 내일까지 쉬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