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국내 펀드 시장에 처음으로 '레버리지' 펀드가 선보인지 1주년을 맞이했다.
그 '첫 돌'의 주인공은 바로 NH-CA자산운용의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지난해 6월 출시된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1년만에 운용규모 1700억원으로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NH-CA자산운용 내에서도 명실상부한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만 보더라도 5월말까지 약 1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에 국내 주식형에서 4조4000억원이 빠져나가고, 해외 주식형까지 더한다면 7조원가 넘는 금액이 환매된 것에 비해 매우 고무적이다.
수익률에서도 출시 이후 현재까지 40.58%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KOSPI200지수의 상승률인 22.57%의 약 1.8배에 해당한다.
이는 시장이 상승추세일 경우에는 복리효과로 인해 구간별 성과가 벤치마크 대비 우수하게 나타나는 특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NH-CA자산운용은 특히 이 중에서도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Ce클래스의 운용규모가 매우 크다는 데 주목했다.
한 관계자는 "전체 운용금액 중 약 16%가 넘는 약 280억원이 온라인 클래스로 유입됐다"며 "자본시장법 도입 이후 온라인 펀드 시장이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이와 같은 결과를 낳기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영수 리테일&마케팅 본부장은 "모든 클래스 펀드가 중도환매수수료가 없다는 장점과 시장상황에 따라 빠른 매매를 선호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를 원하는 현명한 투자가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금융기관 직원들이 온라인 클래스를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꾸릴 수 있는 도구를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유사 펀드가 출시되어 시장규모가 커져 나가는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상국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환경에서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여 투자자 개개인의 소중한 자산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NH-CA자산운용은 레버리지 펀드 출시 이후 2010년에도 2등주에 투자하여 1등 성과를 추구하는 'NH-CA 대한민국 옐로칩 펀드'와 투자의 하락위험을 사전에 제어하는 'NH-CA 프리미엄 위험관리 펀드' 등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