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진 리서치센터장은 1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이 높지만 작년 유동성 장세에서 선반영된 밸류에이션이 정상화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수급여건은 악화돼 있다”며 “전형적인 실적장세인 올해 증시는 1600~1830의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4/4분기부터는 리레이팅 장세가 시작돼 내년 이후 2012년 상반기까지 지수 가 1700~2400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측했다.
오 센터장은 “2011년 이후 지수는 재평가 요인으로 45%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들의 이익변동성 축소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1750 이상에서 취약했던 투신권의 매수 여력도 회복된다는 판단이다.
오 센터장은 “올해는 지수대별로 수급여건이 변화하는 상황이지만 내년부터는 외국인의 비중 확대, 실질금리 마이너스 진입 등의 여건으로 매수우위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올해 실적 장세에서 IT, 경기소비재, 소재 등이 장을 주도했지만 내년에는 중소형주로 확산되면서 본격적인 지수 레벨업 과정이 시작될 것”이라며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올 하반기를 주도할 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대한항공, SBS 등을 제시했다. 또 각 업종대표주와 패러다임 전환 테마주를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