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금리전망] 국채선물 롤오버 이후, 외국인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안보람 기자] 외국인들은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롤오버(Roll-over)에 나서고 있다.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역사적 고점 수준에서 유지돼 온 국채선물 누적순매수 물량이 일부 만기 정산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외국인들은 늘 그래왔듯이 포지션을 9월로 넘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은행 선물환 포지션 규제안이 발표됐지만, 외국인들은 국채도 1330억원, 국채선물 9583계약을 순매수하는 등 현선물에 대한 매수기조를 이어가며 시장의 투자심리를 다독였다.

시장참가자들은 15일 역시 남아있는 롤오버 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우호적인 수급은 무디스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등 채권시장에 우호적 재료를 선별적으로 받아들이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호재로 생각하는 심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 국채선물 가격이 연고점에 달한 수준에서 최대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은 무거워 보인다는 평가다.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월물교체이후 3만~4만계약까지도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동향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 6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가 물가안정을 강조한 데 이어 전날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도 이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 점은 금리인상이 정말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결국 시장참가자들은 선물만기 이후 외국인의 움직임을 주목한 보수적 대응을 권고하는 모습이다.

통안증권 입찰에서 확인되는 우호적인 수급, 외국인의 매수 지속 등은 금리를 추가 하락으로 이끌 것으로 보이지만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점에서 그 폭이 커지기란 만만치 않다는 판단이다.

우리선물의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전날 5년 국고채 발행물량이 예정보다 늘어난 것은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다"면서도 "그렇지만 통안채 입찰이 양호했고 외국인이 현선물을 모두 매수하는 등 시장의 수급은 여전히 우호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6월 금통위 때 한은에서 '물가'를 강조한 이후 물가 쪽에서 금리인상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는 상황인 데다 9월물의 경우 6월물과 달리 거래기간 중 금리 인상의 영향권 안에 들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국채선물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단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우려했다.

삼성선물의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물환 규제에 대한 선반영과 외국인의 매수기조 강화, 하반월 국고채 수급부담 경감 등으로 오늘 국채선물은 강보합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만기효과 소멸 이후 단기적으로 수급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전날 외국인들이 의외의 대규모 순매수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외국인들은 과매수 구간으로 진입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물가에 대한 우려가 다소 과장됐다"며 "소비자 물가에 선행하는 국제유가, 환율의 전년동월비는 향후 물가의 추가상승폭이 제한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관점으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며 "단기이평선의 저항을 감안해 고점 매도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