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롬파위 의장은 이날 FT와의 대담에서 "그 동안 유로화는 매우 낮은 국채 금리 스프레드를 가진 강세 통화가 되었다"며 "이는 수면제나 마약과 같아 우리는 그 안에 잠재된 문제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판 롬파위 의장은 최근 금융시장에 대해 유럽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소문과 편견'에 근거해 과잉반응하고 있다고 비판적 시각을 나타냈다.
그간 시장이 작은 신호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
이번주 목요일 유로존의 수장들은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통해 재정 상태를 강화하고 채무위기를 해결할 방안들을 논의하게 된다.
판 롬파위 의장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재정 규율을 강화하고 또한 금융 규제도 강화할 개혁안을 준비중이다.
다만 의장은 "금융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이나 과민성은 싫지만, 또한 크게 본다면 이는 또한 잘못된 정책에 대한 제재와 같은 것이고 또 때로는 과민하게 반응하기도 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 영역에서의 개혁과 함께 경쟁력 있는 경제 시스템, 노동 시장 개혁을 이루는 일"이라며 "이 과정에서 개혁에 반대하며 사회적 불안이 야기될 수도 있지만, 지도자들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반드시 이를 이루어내야 함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