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반도체 업황 호조로 인한 PLD 부문의 매출확대와 아날로그 반도체유통등 신규사업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매커스 관계자는 14일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기존 PLD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감안할 때 올 2/4분기 사상최대 실적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블 로직 디바이스(PLD)란 완성품 형태인 주문형반도체(ASIC)와 달리 반제품 형태로 공급되는 비메모리 반도체다. 고사양 PLD의 일종인 FPGA는 시스템의 메인 프로세서로 활용되면서 반도체장비와 통신중계기 그리고 의료기기와 우주항공등 산업 전반으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반도체 장비 업체에 대한 공급이 늘고 ASIC도 고가·고성능 PLD 제품인 FPGA로의 전환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익률 향상등 영업이익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500여개사로 고객사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상태"라며 "반도체 장비용·통신 중계기용 반도체 등 기존 PLD 부문 외에도 신규사업인 아날로그 반도체, 드라이브 IC 부문에서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매커스는 지난 2월 미국 인터실과 국내 유통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아날로그 반도체 사업을 시작했다. 분기매출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선 지난해 4/4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매커스의 지난 1/4분기 매출액은 1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9%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억1300만원, 7억6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90.4%, 364.6% 증가했다.
한편 매커스는 전세계 PLD 시장 점유율 55%를 차지하는 자일링스의 PLD를 유통·판매하는 동시에 고객사의 개발 단계에서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팹리스 업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