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 대단지인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는 최고 66층 4개동 1266가구로 구성돼 있다.
- GTX·KTX 수혜, 자급자족, 기반시설 정착 강점
[뉴스핌=신상건 기자] 수도권아파트 매매가가 연일 하락세를 치고 있는 가운데 동탄 신도시가 유일하게 선방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탄 신도시는 GTX와 KTX 등의 수혜 지역으로 자급자족의 기능이 강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1평당 평균 매매가는 1200만~1250만원 사이를 기록하고 있고 금융위기 이전인 2009년 1월 1150만원 선에 비하면 50만원 가까이 오른 수치다.
다른 신도시의 경우 산본 982만원(금융위기 이전 1028만원) 등 대부분이 금융위기 이전보다 낮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동탄신도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동탄신도시와 다른 신도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급자족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특히 삼성반도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부터 동탄신도시 화성 2단지에는 삼성반도체 15, 16라인 등 관련 시설이 입주해 있다.
또한 2010년과 2012년까지 화성 3단지에 19라인~22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신도시 중개업소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이 11조원을 투입해 반도체 라인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에 중소기업들의 입주와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있는 중” 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한 “동탄 1기와 2기 신도시의 면적을 더하면 약 1000만평에 이르는 규모로 기반시설 등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더욱 기대 심리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송도 신도시의 경우도 포스코건설이 사옥이전을 계획하면서 기대감이 커져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 들어 인천 송도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한진 해모로 월드뷰'와 '송도 롯데캐슬'이 1순위에서 최고 427 대 1과 297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동탄신도시의 가장 큰 경쟁력은 40km 가량 떨어진 서울과의 거리를 단축시켜줄 교통개선 재료다. 우선 서울 수서역에서 평택을 잇는 KTX가 오는 2014년 개설될 예정이며, 킨텍스에서 동탄 신도시까지 경기도를 남북으로 종단할 GTX도 2016년까지 형성될 계획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내 149만1000㎡(45만1000평)이 GTX 역세권으로 특화 개발되고 수서~평택 구간은 61.1㎞로 총사업비 3조73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 중개업소 관계자는 “GTX가 개설되면 강남까지 1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라며 “광역버스 등 구축이 잘 돼 있어 지역 접근성이 최적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부터 아파트 입주를 시작해 기반시설이 정착 단계에 이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준공예정인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는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감이 큰 상태다.
메타폴리스는 최고 66층 4개동 1266가구이며 1층~5층까지는 상가, 6층부터 66층까지는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40평형의 경우 5억8870만원이며 98평형은 17억6800만원이다.
동탄신도시 중개업소 관계자는 “예전에 화성이라는 지역이 살인 사건 등으로 이미지가 딱히 좋지 않았지만 이제는 동탄 신도시가 새로운 지역 브랜드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신도시에는 오는 2011년 3월 국제고등학교, 2012년 6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2014년 전철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