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2/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에는 마케팅비용 규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있어6월에 경쟁 상황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4월까지 이통 가입자 순증 규모는 SK텔레콤과 KT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9%, 69.6% 증가해 하반기에는 어느 정도의 속도 조절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5월 경쟁 과열. 마케팅비용 규제 가이드라인 무색
기대했던 수준으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 수위는 개선되지 못하고 있음. 5월 번호이동 수치는 금년 들어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사업자들은 5월의 수익성이 매우 부진할 것이라 언급하고 있음. 5월의 과열 경쟁 상황은 6월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 정부의 규제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으나, 문제는 그 어떤 사업자도 합의하지 않았다는 점임. 따라서 사업자들은 합의되지 않은 규제 가이드라인 준수보다는 당장의 M/S 혹은 스마트폰 판매량 등의 양적 목표에 매달리고 있는 상황. 이러한 경쟁 과열 현상은 인기 스마트폰이 집중적으로 출시 예정된 3분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임.
-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부진. 정부의 입장 정리가 중요한 상황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에는 마케팅비용 규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있음. 6월에 경쟁 상황이 대폭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이상, 실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 가능성이 높음. 사업자들의 자세를 볼 때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 전개에 대한 정부의 입장 재정리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음. 현재까지의 정황만 놓고 보면, 경쟁 안정을 위해서는 인위적인 규제보다는 사업자들의 자발적 노력에 기댈 수 밖에 없음. 다만 4월까지 이통 가입자 순증 규모는 SKT와 KT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9%, 69.6% 증가. 가입자 목표 조기 달성으로 하반기에는 어느 정도의 속도 조절이 있을 것으로 기대
- 7월 이후 통신업종 투자 심리 개선 전망. 비중 확대 의견 유지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주가는 실적 악화를 전제로 한 움직임을 기록. SK텔레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동 추이와 주가는 상반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음. 7월 이후에는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인기 스마트폰 출시 이벤트가 마무리 되면서, 비용보다는 ARPU 상승에 대한 기대가 확산될 것. 작년 11월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한 스마트폰 가입자의 ARPU 기여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고, 8월에는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새로운 통신 수요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 현재 한국 주식 시장에서의 관심은 비용 절감(수익성 개선)보다는 성장 가능성에 맞춰져 있음. 따라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출시에 의한 수요 자극, 아이패드 등의 새로운 무선인터넷 수요 창출 등이 확인되면서 주가는 긍정적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됨. 비중확대 의견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