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로 역외매도세와 네고물량이 유입돼 갭하락 출발한 환율은 선물환 규제에 적용되는 유예기간에 NDF포지션은 예외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증시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14분 현재 1244.60/1245.00원으로 전날의 1251.00원에 비해 6.40/6.00원 하락한 수준에서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날 대비 8.40원 하락한 1244.0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700계약 이상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오전에 비해 상승폭을 줄이며 전날대비 17p이상 상승한 1669선에서 움직이나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점증하며 2000억원을 상회했다.
전날 대비 12.00원 하락한 1239.0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역외 매도세와 네고물량으로 하락했으나, 증시의 상승세 완화와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장중고점은 1246.50원, 저점은 1234.0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의 진전 등 하락 압력은 있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탓에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선물환규제 관련 우려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나, 규제내용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하다"며 "환율의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도 "코스피 호조 등 하락 압력은 있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잔존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동일한 전망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