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83포인트(1.75%) 오른 1680.45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몇 분 뒤 1680선을 넘으며 기세를 올렸다.
밤사이 미국 증시가 급등세로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 불을 댕겼다. 외국인이 831억원, 기관이 23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1211억원 순매도 중이다.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대형주가 중·소형주보다 오름폭이 큰 가운데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업종이 2% 이상 오름세다. 섬유·의복(1.21%), 화학(1.18%), 운송장비(1.68%)도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 4000원 오른 78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은 2% 이상 뛰어올랐다.
‘스마트폰 충격’에 빠진 LG전자만 -0.31%로 전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중현 연구원은 “불확실성 이슈가 지속적으로 잠재적 부담요인으로 남아 있다”며 “기존 주도주의 조정시 분할매수로 제한적 시장 대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는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이라며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는 업종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