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교보증권 황석규 연구원은 "경남은행의 PF사고 규모는 우리금융 PF규모의 3.4%로 큰 규모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 중 책임소재 50%가 경남은행에 있을 경우 손실규모는 올해 우리금융 순이익의 9.0% 가량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금융의 전체 PF규모가 13조원임을 감안하면 추가적으로 PF규모가 4400억원(3.4%) 발생한 것이 큰 영향은 아니지만 건설사 구조조정을 앞둔 사고 발생은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주는 건설사 구조조정 발표하는 7월초까지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구간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건설사 구조조정 이후에도 2분기 실적 둔화 때문에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돌아오는 8월초까지 추세적인 상승은 어렵다는 판단이다.
특히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준으로 0.83~1.00배의 구간의 박스권 움직임이 8월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6월 10일 종가 기준으로 은행주 PBR은 0.90배이다.
황 연구원은 은행주의 추세적인 상승은 8월 중순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면서 3/4분기 실적이 충당금 부담 완화와 NIM 상승 가능성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교보증권은 은행주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유망종목으로는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부산은행을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