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銀, 홍명보 장학재단과 축구발전기금으로 건립
[뉴스핌=한기진 기자]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았다.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현지에 유소년 축구장을 건립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하나은행은 홍명보 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남아공 드림 스타디움 프로젝트(Dream Stadium Project)'를 통해 남아공 유소년 축구장을 건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남아공 현지시각 9일 오전 11시)
이날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김승유 회장,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 2022 월드컵 유치위원회 송영식 부위원장, 김한수 남아공 대사, SBS 윤세영 회장,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남아공에서 축구를 통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흥세 감독과 Dr. Gwen 프리토리아 시장, 엥겔라 국회의원 등 남아공 정부관계자를 비롯해 프리토리아 현지 어린이 350 여명, 현지인 및 현지교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축구장 건립기금은 하나은행이 2008년 12월 홍명보 장학재단과 함께 ‘사랑하나더하기 정기예금’을 발매해 가입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한 것이 기반이 됐다.
이번 남아공 축구장 건립은 홍명보 재단이 임흥세 감독을 하나은행에 소개시켜 준 것이 계기가 됐다.
임흥세 감독은 2006년 1월부터 약물, 에이즈, 담배 등에 노출되어 절망속에 살아가는 남아공 프레토리아 빈민촌 아이들에게 축구공 하나로 삶의 희망을 선사해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남아공에서 Football Acts 29 유소년 축구팀을 이끌고 있으며 홍명보 감독에게는 중학교 은사다.
하나은행은 ‘오!필승코리아적금 2010’의 연 평잔에 대하여 0.1%를 은행이 자체 출연해 축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2022년 월드컵의 한국개최를 위한 2022월드컵유치 후원은행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축구발전 전 분야에 걸친 축구 지원과 축구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