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은 이날 제출한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2010년 글로벌 석유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 일일 95만 배럴에서 일일 94만 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OPEC은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가 일일 8540만 배럴로, 지난 전망치와 변함이 없지만, 지난해보다는 여전히 일일 17만 5000배럴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보고서는 수요 증가세가 올해 상반기에 예측했던 것보다 소폭 가팔랐지만, 올해 하반기 수요는 예상보다 저조한 경제 성장률로 인해 저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유로존 부채 위기를 그 이유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도 OPEC 회원국들은 산유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원국들의 쿼터 준수율은 지난 달과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OPEC의 자료에 근거해 로이터가 추산한 결과, 이라크를 제외한 회원국들의 산유량 쿼터 준수율은 5월 53%로 지난 달과 변함이 없었다.
5월 이라크를 포함한 OPEC의 산유량은 일일 평균 2926만 배럴로 지난 달에 비해 14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OPEC은 올해 비OPEC 산유국들의 공급량이 일일 64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달 전망치인 53만 배럴보다 상향 수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