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8일 6월 경제동향를 통해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우려 확산으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우리 경제는 전반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에 따르면 4월중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소비관련 지표들도 전반적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취업자수 증가폭이 확대되고 1/4분기 실질임금이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KDI는 "5월 중 국내 금융시장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요인 확산 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KDI는 세계경제와 관련해서 하방위험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KDI는 "세계경제가 개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일부 국가의 고용시장이 위축되고 재정위기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는 등 하방위험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KDI는 "선진국의 경우 주요 실물경기지표의 개선 추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유로지역의 고용부진이 심화되고 재정위기 가능성도 확대됨에 따라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다소 악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