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위원은 8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 4/4분기부터 본격적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며 "연말 코스피 지수 목표치는 1950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 같은 상승 추세가 계속돼 내년에는 지수가 2500선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위원은 올해와 내년 코스피 기업들의 순이익이 각각 89조원, 96조원을 기록, 경상GDP 대비 순이익 비중이 내년까지 사상 최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기업들의 호실적이 지수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위원은 유럽 리스크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럽 문제는 7월 이후 점차 악재로서의 영향력이 줄어 들 것”이라며 “유럽 리스크보다는 중국 소비수요 확대와 미국 소비경기 정상화 과정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 긴축, 소비 진작 이라는 중국 정부의 두 가지 정책 기조는 중국 소비수요를 확대시켜 한국의 수출 경기 호조를 담보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이 같은 외부환경을 감안할 때 수출주의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수출주에 대한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